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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백화점, '미스터트롯' 굿즈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에 맞춰 내달 27일까지 일부 롯데백화점 지점에 미스터트롯 굿즈를 판매하는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영등포점(11월 10~15일), 건대스타시티점(11월 17~22일), 대구점(12월 1~6일), 인천터미널점(12월 8~13일), 아울렛청주점(12월 15~20일), 일산점(12월 22~27일) 순으로 열린다. 포토카드, 머그컵, 소주잔, 스카프 등 2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서울 콘서트 추첨 응모권을, 10만원 이상 구매시 쿠션팩트 또는 포토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준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트로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던 굿즈숍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다양한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팬 분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08 16:29
연예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뭘해도 배꼽 잡는 삽시도 표류기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배꼽 잡는 부부의 삽시도 표류기가 시선을 압도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8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 화요일 예능 1위 자리에 수성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다이어트와 힐링,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삽시도로 산악자전거 라이딩 여행을 떠났다. 다이어트 의욕도 잠시, 삽시도로 가는 배 안 매점을 발견한 홍현희는 이벤트를 핑계로 과자와 오징어 쇼핑에 나섰고, 4만 원을 쏟아 부은 결과 2등 최신형 밥솥에 당첨돼 '신의 손'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짐이 된 밥솥이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발목을 잡았고, 오름길에서는 밥솥의 무게로 부부가 만신창이가 돼버려 웃음을 안겼다. 결국 감당 못 할 무게와 험한 길로 홍현희의 자전거 바퀴가 펑크 났다. 생고생에 몰린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급기야 마지막 배까지 놓치면서 삽시도 표류기를 시작했다. 다행히 은인의 집에서 자게 된 부부는 행복한 식사를 마쳤지만, 다음날 고기잡이배에 당첨됐음을 들으며 '운수 좋은 날'의 서막을 알렸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아들 담호의 첫 돌을 앞두고 셀프 돌잔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셀프 돌잔치를 위해 담호는 필연 부부와 함께 생애 처음 백화점 쇼핑에 나섰고, 이필모는 핑크색 발레복과 빨간 구두 등 여아 물건을 자꾸 둘러봐 의문을 안겼다. 이필모는 여아 옷을 들고 서수연에게 "담호 동생 입혀야지"라며 딸바보의 꿈을 드러냈다. 담호는 순둥이답게 턱시도를 입으며 슈퍼 슈트핏을 자랑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한국에서 사귄 친구들로 인해 한껏 들뜬 중국 마마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예상치 못한 갈등을 시작했다. 중국 마마는 베이비시터 이모님들과 청계동 통장 모임까지 합쳐진 등산모임 친구들을 덜컥 생일파티에 초대했던 상태. 특히 마마가 친구들과 노느라 파파의 안부 전화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속상했던 진화는 최근 친구들과 어울리며 잦은 외출을 한 마마를 걱정했다. 하지만 마마는 진화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마구 먹고 또 먹는 가하면, 아직은 자제해야 할 술까지 마시면서 진화를 울컥하게 했다. 말려도 요지부동인 마마 때문에 진화는 굳어버렸고 잔뜩 화가 나 "엄마 그냥 중국 가세요"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대표 순둥이이자 '트롯둥이'들의 맏형 남승민이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심리검사를 받고 더욱 끈끈한 부자간 정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심리검사를 마친 남승민 부자는 밥을 먹으며 조심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털어놨고, 남승민 아버지가 "사랑한다. 우리 아들"이라고 파이팅을 외치면서, 한걸음 더 다가간 '부정의 탄생'으로 안방극장을 애틋하게 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9 09:22
경제

'보상 소비' 기대감…백화점, 가정의 달 할인행사 봇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 및 이벤트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서다. 통상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으로 인해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시즌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5월 1∼5일 잠실점에서 미니멜리사와 휠리스 등 유·아동 신발을 최대 80% 할인하는 토박스 패밀리세일 행사를 연다. 본점 행사장에서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동 디자이너 브랜드 슈슈샤샤와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레시피박스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내달 30일에 열리는 '2020 미스터트롯 서울 공식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 고객에게 가족들이 함께 키울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 고객들의 일상에 위로를 더하고자 로즈마리, 고추, 스파티필름 등 1만여개의 식물 화분을 매입해 오는 30일부터 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연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내달 5일까지 브레게, IWC, 예거르쿨트르 등이 참여하는 시계·주얼리 행사를 열고 브랜드별로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 상품권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은 내달 1∼3일 남성 패션 브랜드 봄 상품을 선보이고 판교점에서는 아디다스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천호점은 내달 6∼10일 선글라스와 시계 등을 최대 60% 할인한다. 백화점들이 일제히 가정의 달 행사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나오면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보상 심리 차원에서 급증하며 이른바 '보복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 만큼은 아니어도 최악이었던 1분기보다는 매출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달 롯데백화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 줄었다. 하지만 이달 3일부터 백화점 업계가 일제히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가고 이와 함께 코로나 확진 추세가 잦아지면서 12일까지 지난해 대비 매출 감소 폭은 8.5%까지 줄었다. 마찬가지로 신세계백화점도 3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8.7% 감소했지만, 이달 감소 폭은 10% 초반대까지 회복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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